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18일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수차례 금품을 훔친 이모(2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월19일 오후 11시10분께 청원군 현도면 한 상가에 침입해 현금 6만원 등을 훔치는 등 모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이곳에만 지난달 12일과 지난 2일 등 모두 3차례 침입해 금품을 훔쳤으며, 이미 다른 절도죄로 교도소 직업훈련소에 수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가 마시고 버린 커피 캔 등에서 DNA를 채취, 이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그의 범행을 밝혀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