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기가 정비 문제로 출발이 연기됐다.
이에 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120여명이 공항에서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스타항공 측은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겠다고 요구한 고객 50여명에게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제공했다"며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다른 항공기로 교체해 오전 11시10분 출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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