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김연아·김해진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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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김연아·김해진과 한솥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12.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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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주타임즈]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유망주 박소연(16·신목고)이 김연아(23)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댓스포츠(대표이사 박미희)는 19일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박소연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소연은 김연아·김해진(16·과천고)은 물론 남자피겨 유망주 김진서(17·갑천고) 등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게 됐다.

박소연은 지난 11월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GS칼텍스 스케이트코리아 2013 회장배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랭킹대회 여자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169.48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은 김해진(2위)과 함께 소치행을 확정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박소연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대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했다"며 "계약 기간 동안 훈련과 대회 참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연은 "연아 언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소치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는 김연아 언니로부터 많이 배우겠다. 훈련에 최선을 다해 평창동계올림픽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박소연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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