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발표회 12개팀 경로당 270여명 참여
이번 성과발표회는 건전한 운동문화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향상, 인지기능 향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인상을 정립을 위해 제공되는 바우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바우처 서비스 전 · 후 건강상태와 성공적 노화 척도를 분석하고 설명하는 사업추진성과보고가 있었고, 이어 12개 팀 270여명의 서비스 참여자가 체조 공연 등을 선보였다.
시각1급 장애를 가지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음악에 따라 걷기 리듬댄스 수업을 받으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혈압수치가 많이 내려갔다.”며 “무대에서 솜씨를 보이고 나니 부끄럽지만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성 30명으로 구성된 도암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프로그램을 1년 내내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의 평균수명과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마을경로당에 어르신들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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