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자원순환 나눔 장터‘ 성료
상태바
장성군, ‘자원순환 나눔 장터‘ 성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2.11.13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활용품 판매로 80여만원 수익금 올려…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장성군에서 지난 12일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키 위해 열린 자원순환 나눔 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은행 장성지부 앞에서 개최됐으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로 연신 붐볐다.

나눔 장터에는 공직자와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장난감과 도서, 가전, 각종 소품 등이 주된 물품으로 판매됐으며, 물품마다 천원에서 5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떡국용 가래떡을 판매했으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라는 슬로건으로 자원 절약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군은 가래떡 판매금을 비롯한 행사 전 수익금 80여만원과 잔여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함은 물론 이웃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여러 공직자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성=장용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