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과 24일 2일간 군 청사 1층 민원봉사과 로비에서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2014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벌교부농정보화마을(위원장 이병기)과 강골정보화마을(위원장 박향숙)이 참가하여 녹차골 배, 참다래, 한라봉, 왕특 밤, 쌀눈발아 엿, 쌀눈발아 조청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들이 판매되었으며, 행사 결과 9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화마을 특판 행사는 매년 명절에 군청사내에서 열리고 있으며 품질 좋은 특산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직원과 군민은 물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에 인기가 매우 높다.

또한 지역 상품권인 ‘보성사랑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지역의 농민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보성정보화마을은 전국의 회원을 확보하고 연중 계절별 주요 특산품을 소비자에 신속하게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특판 행사 물품은 벌교부농정보화마을(bn.invil.org)과 강골정보화마을(gg.invil.org) 판매망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