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장수노인 설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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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장수노인 설 위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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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복지시설·고령노인 가구 방문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한 데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강진군 최고령자인 윤병현(108세)할머니가 생활하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105세가 된 칠량면 구로마을 김월임(105세)할머니를 방문했고, 이어 남성 중 최고령자인 강진읍 송현마을 김이진(104세)할아버지를 찾아가 안부를 물으며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강진양로원과 강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리며 “100세 이상 장수하는 어르신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이 계셔서 우리 강진군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사람중심의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1월 갑작스런 처의 사망으로 어렵게 지내고 있는 군동 석교 중증장애인 부자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51억원이 증가한 235억 7천 7백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개선사업, 레크노래교실, 남성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사업, 노인돌보미 사업, 장수수당 지급 등 모든 사업을 철저히 추진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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