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출산장려정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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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출산장려정책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2.11.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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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무료 작명…맞춤형 서비스 인기
해남군이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 무료 이름 지어주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작명례회 김금수(78) 회장의 재능기부로 올 들어 40여 명의 신생아에게 이름을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사업은 출산을 앞두고 이름 짓기를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작명비 걱정을 덜어주고 전문가가 지어주는 좋은 이름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 회장은 5년 동안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179명에게 음양오행 등 사주를 보완해 이름을 지어줬으며 이름이 정해지면 작명해설까지 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생아 이름지어주기를 희망하는 출산가정은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061-530-5558)으로 신청하면 되고 출생 후 30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면 된다.

해남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출산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김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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