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대체로 맑고 포근…성묘길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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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대체로 맑고 포근…성묘길 반짝 추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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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에 내륙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가 낮부터 다시 높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수원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6도, 울릉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수원 7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세종 8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6도, 울릉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깔리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 일부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달 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설날 다음날인 2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강수확률 60~90%, 강원산간 눈 또는 비)가 아침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8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제주도 제외) 5~30㎜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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