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진일 주무관, 기술사 2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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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진일 주무관, 기술사 2관왕 달성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8.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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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시공기술사 이어 건설안전기술사까지…국가기술자격 10개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 진일 주무관(시설6급·사진)이 시청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까지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 환경생태국 하수관리과 진일 주무관이 최근 제121회 건설안전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토목시공기술사 취득에 이어 기술사 2관왕을 달성한 것이다.

건설안전기술사는 지난1월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건설현장의 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다. 연간 합격률이 10% 이내이며 이번 광주지역 최종합격자도 단 1명이었다.

진 주무관은 지난 2004년 토목분야 공채로 임용된 후 상·하수도, 도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지난해에는 전남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6월에는 국토부 설계경제성 검토과정을 이수해 건설VE전문가(CVP)를 취득하는 등 그동안 국가기술자격 10개를 취득해 토목·안전 분야 전문기술자로 인정받고 있다.

진 주무관은 “현장에서 익힌 업무 경험이 자격 취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해 광주시가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전문 기술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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