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관·학 거버넌스 회의로 의견 수렴·정책반영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개물림 사고 예방 및 올바른 펫티켓 문화의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지도·홍보를 추진한다.
먼저 광주시는 지난 10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4000개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오는 24일 각계 전문가와 동물보호단체로 구성된 ‘반려동물 민·관·학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 원산동 일대에 설치되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입양센터를 오는 12월에 운영 예정이며, 내년에는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해 반려문화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물 학대행위 등 동물보호법 관련 위반행위의 억제를 위해 자치구,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지도홍보반을 편성해 9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동물학대 신고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