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필수 마음가짐 청렴
상태바
공직자의 필수 마음가짐 청렴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8.31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보성 홍교119안전센터 이승환=소방조직은 올해 4월 1일부터 국가직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분에 충실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부패가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국민에게 헌신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청렴’이란 공직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다. 청렴의 반대말은 부패이다. 아직도 뇌물, 금품 등을 받지 않음으로 청렴함을 주장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금전적 부패 뿐아니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위도 부패라 말한다. 음주운전, 소극적 행정, 성 비위 사건 등 이러한 사건들 모두 부패의 예시이다. 부패 방지를 위해서는 개개인 모두가 성실히 본분을 다하고, 정직하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공직자의 비리가 언론에 터져 나오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다. 한 명의 공직자가 모든 공직자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언론에 나오는 공직자의 비리는 모든 공직자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다.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있을 수 없다. 국민에 대한 공직자들의 신뢰를 한 순간에 비리 집단으로 낙인찍는 꼴이다. 이러한 비리는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데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하게 만든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소방조직은 현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조직이다. 이점을 잊지 않고 처음 공직자가 되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청렴’이란 단어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