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GO시민재단, 정구선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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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GO시민재단, 정구선 이사장 선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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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회 창립·환경운동 경험 활용하겠다”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사단법인 광주NGO시민재단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정구선 前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김용채 초대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오는 2016년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정 이사장은 1939년 전남 담양 출생으로 지역 시민운동과 환경운동, 협동조합 운동의 시초인 밀알회 창립에 참여해 의장을 지냈다.

또 광주환경운동연합 초대의장,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의장, 무등산공유화재단 상임이사, 자연환경국민신탁 설립위원 등 환경분야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2009년에는 20억원 이상의 자산을 자연환경 국민신탁에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광주중소기업지원센터 본부장, 광주환경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광주녹색성장포럼 부이사장 등 광주시 산하기관장과 거버넌스 기구 임원을 역임했다.

정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시절 밀알회 창립과 환경운동에 참여해왔던 경험을 잘 활용하겠다"며 "과거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운동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사회적자본을 확산시키고 육성하는 제2의 도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NGO시민재단은 이날 회원 정기총회를 열고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또 김명술 무등일보 사장, 정영일 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현중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사무처장, 류한호 광주대 교수, 박상하 고구려대 교수, 염미봉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박효숙 광주여성의 전화 이사 등 선출직 임원 구성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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