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일손부족 해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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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일손부족 해소 '호평'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1.05.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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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소 이후 1만1000여 건 일자리 연계
올해 1.1억 원 투입, 농번기 인력 지원 총력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인근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지역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1만1000여 건의 일자리를 연계했으며, 지난해 168농가 2100여 건의 농업 인력 중개와 구직자 203명의 인력풀을 구축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일손 희망 농가에 약 2300여 건을 중개할 예정이며,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단체상해 안전보험 가입 ▲농작업 안전용품 지급 ▲교통비 지원 등 구직자에 대한 후생복지를 강화해 농번기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담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담빛농업관(담양읍 면앙정로 730, 농업기술센터 옆)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및 일자리 구직자는 담양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061-382-8219) 및 담양군청 친환경농정과(061-380-271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관내 및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 상담 등을 통해 중개수수료 없이 연계해주고 있다”며 “농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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