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실장은 이 책에서 지난 30여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담양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농업, 경제, 복지, 교육, 관광 등 군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식견과 공직퇴임 이후 지역 곳곳을 누비며 눈과 귀를 연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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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실장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저서 소개와 함께 공직퇴임 후 담양군민들과 호흡한 하루하루를 소회하며 참석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담양 출신인 유 전 실장은 1980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담양·고흥 부군수와 순천 부시장, 전남도 농정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에서 실행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음달 창단 예정인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담양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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