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후보, 일용직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상태바
이용섭 후보, 일용직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2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일용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섭 의원은 24일 새벽 6시 쌍촌동 서강직업소개소를 비롯해 이 일대 직업소개소 4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 한 모씨(가명)는 "정부는 지난 2011년 취약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4대보험, 일용직 노후 연금 가입 등 복지차원의 정책을 발표했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일용직 근로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일주일 내내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의원은 “어떤 복지보다 ‘일주일 내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가슴이 먹먹하고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 “‘일자리 시장’이 되어 다양한 국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일자리를 드리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의 40%에 불과한 최저임금을 적어도 50% 수준까지 현실화 하고 모든 일자리가 사회보험, 근로기준 등 최소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임금체불 등 일용노동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권리구제 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