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 후보측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6월4일 실시하는 교육감 선거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윤봉근 시민교육감 펀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거 펀드는 시민들이 십시일반 투자한 투명한 자금으로 선거비용을 마련하는 것으로 선거 후 이자를 더해 전액을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이번 교육감 선거 법정비용은 6억9천3백만원으로 ‘윤봉근 시민교육감 펀드’는 1인당 1만원 이상을 투자하고 이자율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수준인 연리2.65%를 적용해 상환 받는다. 가입을 원할 경우 윤봉근 홈페이지 (www.edubong.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선거비용의 경우 득표수가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인 경우 선거자금 100%를 오는 8월1일 보전 받게되는데 선거펀드 원금이외의 이자는 사비를 들여 상환하는 것으로 선거 이후 70일 이내에 이뤄진다.
윤봉근 교육감예비후보는 "선거펀드는 법정 선거비용 전액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모집해서 모범적인 선거를 치르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빚을 지는 만큼 정정당당한 멋진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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