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이다 아내에 흉기 위협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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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벌이다 아내에 흉기 위협 60대 입건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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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관리 문제로 다퉈…고흥 처가 찾아가다 검거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처가 소유의 양식장 관리 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등)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서구 소재 자택에서 부엌에 놓인 흉기로 아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처가가 운영하는 전남 고흥의 양식장 운영·관리 방식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위협적 언행에 놀란 아내는 다행히 화장실로 숨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곧바로 양식장이 있는 고흥 처가로 차를 몰고 향하던 중, 신고를 받은 경찰이 미리 설치한 검문소에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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