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2021 마을정책총회’ 성료
상태바
광주 서구 ‘2021 마을정책총회’ 성료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1.28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901명주민,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 서구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대표 의제를 결정하는 ‘2021 서구마을정책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최된 ‘서구마을정책총회’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었던 이락페스티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주민이 직접 결정해 다음 연도에 실행할 마을정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구톡톡과 유튜브, 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공론의제 발표와 토론,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을정책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하는 등 총 901명의 주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부터 30여 일간 주민들로부터 제안받은 의제 중 대표의제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진행됐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투표결과 ▲현수막·배너 사용을 줄여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동참합시다. ▲톡!톡! 튀는 마을활동가 육성은 지원과 공감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등 주제별 대표의제가 결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