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후보는 지난 3일 목포시 용해동 동아아파트 사거리에서 첫 출근 인사를 시작한데 이어 이틀째인 4일 하당 포르모 상가 인근 사거리에서 인사를 이어갔다.
배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하여 출근인사를 시작했다"며 "피부로 느낄 수 있고 현실에 와 닿는 정책이나 약속들이 시민들이 바라는 새정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대해서 "큰 틀에서 보면 언젠가는 모두 다 함께 가야 할 가족이나 다름 없었다"며 "야권 대통합이 성사된 것을 늦었지만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태 후보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7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2004년 목포부시장을 거쳐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요트마리나 기본계획 수립과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유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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