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추위 이중고’ 전남도, 어르신에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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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추위 이중고’ 전남도, 어르신에 생활용품 지원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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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5만1000여 명에 5억 원 상당 생활용품
공동모금회 전남지회 덴탈마스크 5만매 후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를 버텨내고 있는 어르신 5만1000여 명에게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해 LG생활건강·애경이 세제, 화장품 등 생활용품 19종 3100박스(3억원 상당), 안국건강에서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 13종 7232개(1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도지회에서도 어르신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5만매를 후원했다.

지난 7월과 10월에도 중앙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생활건강이 2회에 걸쳐 24만8000여 개(15억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020년에도 3회에 걸쳐 1만623박스 7억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장애인)을 가족같이 돌봐주는 돌봄 종사자 1만206명의 안전을 위해 보건용마크스(KF94) 10만2000매(개인당 10매)를 직접 지원했다.

손선미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추운 계절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생필품과 방역물품을 후원한 업체에 감사드리고, 어른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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