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장성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장성발전의 초석이 '무위'로 돌아가버렸다"며 "중단없는 장성 재창조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경험과 탄탄한 인맥을 가진 본인이 장성군수 적임자"라고 말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에 이청 후보가 낙선하고 지난 4년 동안 군민들의 여망에 부흥하지 못해 장성발전이라는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죄인 심정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군민의 삶보다 위에 있는 군정은 없고 겸손보다 앞서는 정치는 없다"며 "군민의 가치를 군정 기본에 두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기지로 내걸었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낮고 재원이 부족한 장성군이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당당한 장성' '잘사는 장성' '군민화합의 성'이라는 3대 군정비전과 '실속있는 장성' '부자농촌 장성' '나노산단의 조기 완공' '돌아오는 장성' '맞춤형 복지' '읍면 지역균형발전'등 군민을 위한 현실적인 6대 시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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