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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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 박차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2.03.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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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도입…각 분야에 활용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상권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을 전격 도입한다.

군은 구례군 관내에서 상권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DATAROOT’를 도입하고 각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란 대량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사용자 중심에서 시각화하고 분석해주는 운영시스템으로 도입할 솔루션은 지역상권 데이터로 KB국민카드 매출, 국세청 데이터를 활용한다.

정부는 행정전반에 과학적 증거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코자 2020년 12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국민안전·편의·복지를 위한 시설구축 사업에 예산을 신청할 때 데이터 분석결과를 근거자료로 요구하는 등 데이터분석은 필수가 됐다.

이에 군은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실시 후, 4월부터는 각 부서 실무자와 적용가능 분야를 논의한 후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도입은 군정발전에 큰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시대변화에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상권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수해에 따른 상권피해, 재난지원금 효과, 코로나9가 미치는 상권영향 등을 분석해 2021년 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사례집(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수록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꾸준히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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