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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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 개막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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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대장정 … 中 취안저우시·日 요코하마시 공연단 무대 펼쳐

[광주=광주타임즈] 이민지 기자= ‘문화의 빛’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 광주행사가 18일 막을 올리고 7개월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시민 등이 참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 행사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광주와 함께 선정된 중국의 취안저우시와 일본의 요코하마시 대표 공연단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또 특별공연단의 무용, 목각인형극, 현대무용 등이 펼쳐졌고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상영됐다.
동아시아문화도시의 희망과 번영을 노래하는 대합창의 무대도 꾸며졌다.

개막식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와 취안저우시, 요코하마시는 동아시아의 문화중심일 뿐만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것이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토대로 광주가 세계의 문화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 광주 행사는 오는 10월31일까지 7개월여동안 광주 곳곳에서 문화예술교류행사, 국제컨퍼런스, 한중일 전통의상 전시회 등 20여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3국의 문화예술 공연과 매월 문화이벤트가 펼쳐진다.

3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에는 사직국제포크음악제(4월24일~27일), 문화예술야시장·야외경매 주간 축전(4월22일~27일)이 진행된다.

5월에는 지난해 세계아리랑축전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빛골아리랑(5월23일~25일)과 국제차문화전시회(5월29일~6월1일), 아시아문화포럼(5월22일)이 열린다.

8월과 9월, 10월에는 월드뮤직페스티벌과 청소년문화교류행사, 광주비엔날레(9월5일~11월9일), 세계아리랑 축전, 에이스페어(9월25일~28일), 광주세계김치축전, 추억의 7080축제, 2014 문화의 달 행사가 광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중국과 일본의 관광객의 방문교류도 수시로 이어진다.

광주는 중국의 취안저우와 일본 요코하마시와 함께 지난 2012년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취안저우시는 지난달 13일 개막식을 열고 문화행사에 들어갔으며 요코하마시도 지난달 25일 개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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