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복지전문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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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복지전문 TF팀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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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전남대학교는 24일 캠퍼스 내 취약지구 관리를 강화해 각종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보원요원 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캠퍼스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캠퍼스 내 학생안전 위협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심귀가·비상벨 긴급출동·자동심장충격기 운영 등 캠퍼스 안전 서비스를 시스템화 해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안심귀가\'는 심야에 귀가하는 여학생들이 캠퍼스 내 긴급전화(530-0119)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보안요원을 출동시켜 택시 승강장이나 학교출입문 등 안전지대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

비상벨 긴급출동 서비스의 경우 여자화장실과 휴게실 등 건물 내부 지정된 장소 외 건물 밖 취약지구 20곳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비상요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도록 설계됐다.

또 용봉캠퍼스의 정문상황실과 제1학생회관 2층 보건진료소 입구, 생활관(BTL) 행정실 입구, 학동캠퍼스 명학회관 2층, 여수캠퍼스의 학생회관 보건진료소 입구, 여수캠퍼스 도서관 1층로비 등 총 7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교내 취약지구 651곳에 화상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한편 통합경비요원과 근로학생·총여학생회 자율방범대의 24시간 및 특별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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