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태풍에 ‘단축·원격수업·휴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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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태풍에 ‘단축·원격수업·휴업’ 권고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9.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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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학생안전 우선…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유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이 각 학교에 ‘원격수업·휴업 전환’을 권고했다.

전남교육청은 태풍에 따른 학생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휴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학교장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5일부터 오는 6일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재량휴업 등을 실시할 수 있다.

또 도교육청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매미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태풍의 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모든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후 3시기준 강도 ‘매우강’, 강풍반경 360㎞, 최대풍속 초속 49m, 중형 크기로 북상하고 있으며 5일께부터 전남지역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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