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광주·전남 도서관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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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광주·전남 도서관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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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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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공도서관 1관당 대출도서 수는 소폭 증가
전남 1인당 독서 권수↑·일평균 독서시간 전국 평균↓

[광주타임즈] 코로나19 이후 광주·전남 지역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는 2019년 대비 50% 이상 줄었지만, 광주 공공도서관 1관당 대출도서 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관련 통계를 정리했다.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공공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는 전국 평균 11만5016명이다.

울산이 17만2901명으로 지자체 중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다.

광주는 13만8604명(5위), 전남은 6만3380명(16위)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광주는 16만9967명(-55.08%)이 감소했으며, 전남은 6만3514명(-50.05%)이 줄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는 전국 평균 11만749권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광주·전남의 1관당 대출권 수는 광주가 10만8366권에서 0.01% 상승한 10만9409권이며, 전남은 5만8540권에서 17.33%가 감소한 4만8392권이었다. 

공공도서관 방문자 수는 광주·전남 지역 모두 50% 이상 감소했지만, 대출도서 수는 광주의 경우 반대로 상승했다.

공공도서관 1인당 장서 수는 전국 기준 2019년 2.22권에서 2021년 2.34권으로 0.12권 상승했다. 

광주는 2019년 1.82권 대비 2021년 1.91권, 전남 2019년 3.47권에서 2021년 3.65권으로 각각 0.09권, 0.18권 상승했다. 

17개 지자체 중 제주도가 3.97권으로 가장 많으며 전남이 2위, 광주는 15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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