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세계대학평가 첫 입성…국내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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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세계대학평가 첫 입성…국내 25위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10.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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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99개·국내 37개 평가…서울대 58위
광주 지스트·전남대, 국내대학 11위·19위
조선대 전경. 						    /조선대 제공
조선대 전경. /조선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THE)이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선대는 영국 타임스고등교육이 104개국 1799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대학평가’ 1201위~1500위권에 처음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대학평가에 포함된 37개 국내 대학 중에서는 25위이다.

서울대가 세계 대학순위 평가에서 56위 국내대학 1위, 연세대 78위, 카이스트 91위, 포스텍 163위, 성균관대 170위, UNIST 174위, 201~205위권에 고려대가 포함됐다.

또 251~300위권에 경희대·세종대, 401위~500위권에 한양대가 이름을 올렸다.

영국 세계대학평가에 이름이 올라간 광주지역 대학은 조선대 포함 총 3개 대학이며 광주과기원(지스트) 501~600위권(국내 11위),  전남대 1001위~1200권(국내 19위)이다. 

세계대학평가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가 차지했으며 2위는 미국 하버드대, 공동 3위 영국 케임브리지대·미국 스탠퍼드대, 5위 미국 MIT가 올랐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칼텍 프린스턴대, UC버클리, 예일대,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순위다.

1971년 설립된 타임스고등교육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 수익(2.5%) 등 5개 지표를 토대로 세계대학순위, 소규모대학순위, 아시아대학순위 등을 발표하고 있다.

조선대 관계자는 “세계대학평가 200위권 아래부터는 범위로 발표돼 정확한 순위가 없다”며 “조선대가 세계대학 평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에 의의를 두고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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