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18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강종만 영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강필구 영광군의장, 윤앵랑 함평군의장 등이 자리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소멸 위기의 지방·농어촌을 살릴 제도로 주목받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비롯해 새로운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감 우수의원과 KBC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3선 국회의원으로서 무게감 있는 의정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써 지방의 시각에서 정부 정책을 들여다보며, 문화격차 해소가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등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한 성과를 직접 보고했다.
이 의원은 올해 국비 예산으로 영광군의 주력사업인 e모빌리티사업의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 5억원을 신규 반영시킨 바 있다.
아울러 ▲공공하수처리구역 및 소규모 노후관로 정비 4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도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영광~염산간 지방도 808호선 확포장 사업 ▲영광~장성 지방도 734호선 깃재터널 개설사업 ▲법성~홍농 국지도 확포장 사업 ▲국도 23호선 영광 불갑~신광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발전이 멈춰선 안된다는 각오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담양·함평·영광·장성의 현안 사업비를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거 신규‧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묘년 한해에도 지역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