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초등학교 20곳…초 2~3학년 학습부진 지원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부진 해소를 위해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운영한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까지 초등학교 20개교에 ‘초2~3학년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정규교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 저학년 학습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학습지원 대상학생은 학부모의 동의를 거쳐 수업시간 중 일정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개별화(풀아웃) 지도를 받고 방과 후에도 별도의 공간에서 1대 1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
또 가정에서도 연계 학습이 이어지도록 학부모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오화숙 교육지원국장은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집중지원은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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