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교통 안전 기본, 음주운전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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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 안전 기본, 음주운전은 NO!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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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 안전 기본, 음주운전은 NO!

 

[광주타임즈]순천경찰서 경무과 허정호=코로나 19가 공식적으로 종식되었다. 전국은 각지에서 여행객이 붐비고 있고 유명한 지역 축제도 다시 부활했다. 자연스레 다가오는 5월 말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전국의 사찰을 비롯해 각지의 유명 여행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되는 것은 코로나 종식 이후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은 5대 위반행위인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음주운전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인 2020년 11만7549건에서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2022년 11월 12만562건으로 2.47% 상승했다. 코로나-19가 있기 전인 019년에 13만772건이었다는 점을 보면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음주운전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더해진다.

지난 4월 대전에서 대낮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상자가 나온 충격적인 교통사고도 원인은 음주운전이었다.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법인 ‘윤창호법’을 무색하게 했다.

경찰 당국은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고, 지역 실정에 맞게 단속기법을 바꾸는 등 노력하고 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법과 제도의 강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의 ‘술 한잔에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과 실천이 뒷받침 돼야 한다.

음주운전은 나와 같이 여행을 나온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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