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누르는 119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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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누르는 119 신고 방법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6.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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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여수소방서 119 안전센터 김재혁= 대부분 사람들은 화재 및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휴대 전화로 119로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휴대 전화 신고 방법이 쉽지 않을 수도 있는 경우들이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긴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고의 개선으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가 있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긴급 상황 시 문자나 앱, 영상통화, 3자 음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외국인, 사회취약계층의 음성통화 장애 요소를 해소해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인 신고 지원을 위해 119 신고 앱 외국어 서비스를 현재 총 9개 외국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통해서도 신속하게 신고를 할 수 있다. 산행 등에서 사고 발생 시 ​간단하고 신속하게 앱을 통해 119 신고를 할 수 있으며, GPS를 통해 신고자의 현재 위치를 관할 소방 본부 상황실로 전송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긴급상황 발생 시, 음성·문자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9 신고가 가능한 ‘보고 누르는 119 신고’ 시스템이 있다. 

키패드에서 119+별표(*)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신고 웹으로 접속돼 영상·사진을 첨부할 수 있고 스마트폰 GPS 위치·보정 전송으로 신고자 위치정보 정확도도 개선 됐다. 그리고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119안전신고센터(119.go.kr)로 접속한 후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119 신고 방법이 있으니 꼭 숙지해 혹시라도 있을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신고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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