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천지개문(천궁)·진도북놀이·화답 등 다채
[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진도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가향’을 주제로 추석맞이 진도토요민속여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종합창작연주 음악인 ‘천지개문(천궁)’, ‘진도북놀이’, 추석명절 특별공연인 ‘화답’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화답’은 지역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주민들에 화답하는 의미로 관중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86회 공연에 39만 1000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지난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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