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혁 등 7가지 약속 제시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한국의희망 양향자 (광주 서구을) 대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의 제도개혁을 시작으로 정치·사회·노동·교육·문화·과학·금융계까지 전 분야에 걸친 대개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최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타이완보다 앞선 세계 9위, 부패 인지도는 홍콩 수준인 세계 5위권까지 높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희망은 ▲정책실명제 강화·정책평가제 시행 ▲감사원의 역할 강화·철저한 정치적 독립 ▲고용정책기본법 정비와 글로벌 충원 공모제 시행 ▲예산 스크리닝 역량 강화와 쉐도우 예산제 도입 ▲언론의 독립성 및 보도의 정확성 제고 등 방송통신위원회 개혁 ▲전관예우 발본색원과 공직자윤리법 개혁·취업격리제 강화 ▲일하는 국회, 특권 없는 국회를 위한 법안 개정 등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실명제 강화를 통해 공적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감사원의 역할 강화를 통해 국민의 세금이 제대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한국의희망은 국민과 함께 미래 시스템을 갖춘 선진 대한민국을 열겠다”며 “특권 없는 정치와 부패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7가지 약속을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