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첨단에너지공학과 푸레브 오윤빌렉(PUREV OYUNBILEG·사진)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박철현)이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오윤빌렉 학생은 몽골 출신으로 이번 학회에서 한국어로 발표를 진행, 외국인임에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오윤빌렉 학생의 발표 주제는 ‘고품위 몰리브덴 정광 생산을 위한 컬럼부선의 특성’으로 첨단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몰리브덴(MoS2)의 고품위화 및 분리효율 특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연구에는 조선대학교 첨단에너지공학과 박철현 교수 실험실의 김현수 박사와 박철현 교수, 그리고 양우재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푸레브 오윤빌렉 박사과정생은 “전공분야 학회에서 이런 큰 수상은 처음인데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며 “믿음직한 연구 동료와 지도교수님 도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더 정진해 관련 분야의 많은 연구성과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과대학 첨단에너지공학과 박철현 교수 실험실은 다양한 물리적선별법 및 컬럽부선법을 기반으로 핵심광물 등 유무기계 산업원료 물질선별 및 폐기물 재활용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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