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자부품·콘도 등 8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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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자부품·콘도 등 8개 기업 유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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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는 16일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를 위해 전자부품과 해상기자재 관련 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지사와 8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177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진기연(대표 허정회)은 전남 나주시 노안면 3013㎡ 부지에 48억원을 투자, 농산물 세척기와 농산물 선별기, 미생물 배양기 등 농기계를 생산하는 공장을 조성한다.

㈜투루텍(대표 최귀상)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1000㎡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하고 ㈜나인콤(대표 노정학)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1650㎡ 부지에 38억원을 투입, 네트워크 보안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대성에프앤비(대표 김경진)는 동함평산업단지 3300㎡ 부지에 50억원 규모의 수상구조물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지주(대표 이현상)는 동함평산업단지 9917㎡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해양레저사업 자재를 생산, 시공한다.

㈜세기(대표 윤선업)는 동함평산업단지 4627㎡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하고 ㈜동양전자(대표 김종주)는 장성 나노기술산업단지 3300㎡ 부지에 34억원 규모의 와이어하네스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대산케미칼(대표 김두곤)은 장성 황룡면 7235㎡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하고 자동차 부품 포장재와 발포시트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농기계, 전자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해상기자재 산업 등은 전남의 여건에 부합하고 꼭 필요한 분야다'며 "투자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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