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축사 화재' 안전점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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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축사 화재' 안전점검 강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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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 영암군이 최근 축사에서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관리 미숙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영암군 신북면 돼지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지난 6일에도 시종면의 돼지축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어 화재 예방에 농가의 세심한 주의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사화재의 경우 규모가 크고 가축 질병과 폐기물 처리 등 재산피해 외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재의 주된 원인은 노후된 전기시설과 작업부주의, 과열 등이며 야간에 주로 발생했다”며 “▲축사 내부에 차단기는 각종 먼지와 부식성 가스 등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므로 전용 세정액을 사용하여 청소해 주고, ▲소화기를 화기 주변에 배치하고 사용요령을 숙지하여 화재발생시 초기에 진화해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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