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목포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목포교육지원청, 나주교육지원청, 영암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정부에서 불우이웃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지역 내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기여해 왔다.
주요 협약 ▲교육취약 아동‧청소년의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통합지원의 인식과 확산 ▲사례발굴로 인적‧물적 자원연계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자원 개발 및 추가 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채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의 수학여행 활동비 지원 ▲교육비지원 ▲가족돌봄지원▲주거비지원 ▲의료비지원 ▲이주배경아동지원 등 아동‧청소년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촘촘한 지원망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월 통합사례회을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다양한 어려움으로 교육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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