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산업지원인력 50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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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산업지원인력 500명 증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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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주타임즈] 병무청은 2014년 지정업체 선정과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대상 2015년 인원배정 기준을 30일 자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 산업지원인력 규모는 산업기능요원 8500명, 전문연구요원 25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 등 1만2000명으로 올해보다 산업기능요원 보충역을 500명 증원했다.

주요 내용은 일·학습 병행제 참여기업 등 산학연계 협약업체를 지정업체로 먼저 선정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 배정하게 했다.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체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인원 제한 없이 전문연구요원 채용인원을 전원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부정책에 맞춰 중견기업에 전문연구요원 인원배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절차는 매년 6월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등 추천권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7월 말까지 추천등급을 정해 병무청장에게 통보한다. 병무청장은 추천등급, 복무관리평가 등을 반영해 9월 중(기간산업체 10월) 지정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인원 배정은 전문연구요원은 10월, 산업기능요원은 11월에 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은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조·생산 또는 연구, 승선 인력으로 근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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