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매주 토요일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견인차 역할 톡톡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그 동안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을 토요일 마다 운영해 주말에 1일 평균 5000여명 지난해에는 6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매년 1000억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하게 해오고 있다.
장흥군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사회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토요시장 공연장을 잠시 중단했다.
장흥토요시장을 찾는 전국 외지관광객들이 몰려옴에 따라 방문 관광객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 30분과 오후 2시30분부터 4시 30분으로 구분해 공연을 다시 펼친다.
박해영 지역경제마케팅과장은 “장흥토요시장은 단순한 재래시장이 아닌 풍물체험전통시장으로서 징검다리 건너기 체험, 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할머니장터와 짚풀공예품·목재공예품과 한우소고기, 등 혁신마케팅 관광시장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소득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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