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3일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공 작가의 ‘높고 푸른 사다리’를 광주·전남 시·도민이 올 한 해 함께 읽고 토론할 ‘2014 한책’으로 선포했다.
전남대학교는 한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지난 4월8일부터 5월22일까지 45일간 진행, 총 1만3323명의 시·도민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3133명, 전남대도서관과 전남대병원 등 광주·전남지역 30여 곳에 설치된 투표함을 통해 1만1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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