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전남경찰청, 합동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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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전남경찰청, 합동 연찬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6.0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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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위한 상호 질의·응답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9일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연찬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상호 질의와 응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계기로 전남지방경찰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강진경찰서에서는 2년 동안 실시한 기숙사 명예사감제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해 시·군경찰서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지방경찰청 박송희 아동청소년계장은 “기숙사 명예사감제를 경찰서별로 실정에 맞게 자체 계획을 수립해, 학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도록 일선 경찰서에 주문했다” 며 “서로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전남도교육청 김선홍 교육국장은 “범부처 협업 아래 다각적인 정책 추진 및 전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학교폭력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면서 “이러한 성과는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신 학교 관계자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협조해 준 전남지방경찰청, 각 시·군 경찰 관계자의 노력이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원재 학생생활지원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학교와 각 시·군 경찰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사안 발생 시에는 상호 적극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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