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녀에게, 그 만남을 향한 통일 문학’ 주제
‘직녀에게, 그 만남을 향한 통일 문학’ 이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3시 광주평화방송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명사초청강좌는 문병란 시인의 시와 함께 살아왔던 과정과 인생관 등을 이야기한다.
1935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시인은 현대문학지에 시 ‘가로수’와 ‘밤의 호흡’, ‘꽃밭’ 등으로 등단한 이후 땅의 연가, 인연서설, 매화연품, 시인의 간 등 총 32권의 시집을 내고 다수의 산문집을 발간했다.
요산문학상, 광주예술상, 금호예술상, 박인환시문학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그는 현재 지역문화교류재단 이사장, 서은문학연구소 운영, 서석풍아회 회장, 서은문학회 회장, 시온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강은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방청할 수 있다.
광주평화방송은 앞으로도 문순태 소설가와 김옥애 아동문학가를 초청해 공개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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