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악과 성애순 교수, 가야금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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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악과 성애순 교수, 가야금 독주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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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정월 추모 20주기 기념 … 오늘 예술대학 지음홀
[광주=광주타임즈]정재춘 기자 =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과 성애순 교수가 14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지음홀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갖는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의 멋’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함동정월 추모 20주기 기념음악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최옥삼(1905~1956)이 김창조(1865~1920)로부터 사사 받아 함동정월(1917~1994)에게 전해진 가야금산조이다.

1980년 함동정월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 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산조의 특징은 가락의 짜임새가 치밀하여 구성미가 돋보이고, 정확한 성음을 구사한다. 성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제1기 이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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