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심사는 공개심사로 진행 되었으며, 김호선(심사위원장),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강위원, 김생수, 류후선, 안 청, 오진수, 윤채주 현직 교수로 재직 중인 이용한, 이종옥 총9명의 심사위원이 최근 시작으로 1, 2, 3, 4차의 일반공모심사와 초대·추천작가의 작품에 대해 12시간 동안 강도 높은 심사를 진행 한 결과 대상작에 임성동(54·장흥)의 ‘열반의 길’이 선정되었다.
제32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은 2014년 7월 2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접수 된 총 609명이 출품한 1169일반작품과 57명의 초대, 31명의 추천작가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작 1점을 포함해 입상26점, 입선 207점 초대작품상 총1점 234점을 선정하고 이를 발표 했다.
우수상 김슬기 ‘희망’, 반재용 ‘비오는날 동자승 스케치’, 특선 김상문 ‘시선’, 김용진 ‘천국의 계단’, 김정규 ‘농심’, 김정이 ‘거리의 이발사’, 김정혜 ‘흔적’, 문광일 ‘유리장인’, 박노성 ‘조롱이 사랑’, 박만석 ‘작침의 여정’, 서정원 ‘아름다운 길’, 선종백 ‘몽환’, 송인호 ‘여정’, 유영선 ‘삶의 현장’, 윤충희 ‘푸시가르페어2013’, 이묘자 ‘크리슈나여! 라데라데-1’, 이성록 ‘경쟁’, 이영식 ‘다례’, 전병희 ‘연놀이’, 정 동 ‘해녀의 일상’, 조기영 ‘세월호의 눈물’, 조로옥 ‘설원의 작업’, 최덕환 ‘석공’, 최윤석 ‘혼(SOUL)’, 홍순임 ‘준비중’이 선정 되었고 입선은 가상현 ‘공중부양’외 205점, 초대작품상에는 백영환 ‘석양의 백조’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진대전은 운영위원 9명이 각각 4명씩 추천한 36명의 심사위원 후보 중에서 추첨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진행 한 결과 기존에 비해 공정성이 보장 된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계의 많은 관심으로 치러진 이 날의 행사는 올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서울시사진대전을 주최, 주관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많은 사진인구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