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영산강사업단, 가뭄 피해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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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영산강사업단, 가뭄 피해방지 ‘총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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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광주타임즈]조현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은 7월초부터 영산강Ⅲ-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으로 설치된 황산양수장을 가동해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일대 농경지 760ha에 하루 6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황산양수장(약2.12톤/초)은 작년에 준공된 시설로 금호호의 물을 25km에 이르는 용수로를 이용해 인근 저수지에 보충하는 등 본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의 요청에 따라 군에서 관리하는 340ha의 농경지에도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함으로써 가뭄극복을 위해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가뭄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산면 일대는 금호호를 옆에 두고도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겪어오던 지역으로 이제는 금호호 농업용수를 이용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영농으로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업용수 확보라는 큰 숙제가 해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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