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시민과 만남 정례화…'소통 행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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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시민과 만남 정례화…'소통 행정' 본격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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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이원용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소통을 민선 6기 시정의 대원칙으로 삼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을 정례화하는 등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소통 행정은 시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과 시장과의 소통을 시민으로부터 신청받아 추진하는 등 크게 두가지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 매월 2회 이상 23개동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정성 있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올 해는 목원동과 이로동, 용당1동에서 소통의 날을 시범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의 신청으로 추진되는 소통의 날은 내년부터 분기별 1회 실시한다.

목포시는 접수받은 시민의 안건을 해당부서에서 검토하고, 이후 박 시장 주재로 소통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열린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민의견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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