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귀리 재배 농업인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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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 재배 농업인 기술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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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등 현대병 예방 탁월 … 대표 특화작목 자리매김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귀리 계약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계약재배 농가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신규 농업인에 대한 기초교육과 함께 강진산 쌀귀리 명품를 위한 안정생산 기술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계약면적 확대에 따라 명확한 계약이행 근거 마련을 위해 유통업체(두보식품)의 계약 설명회가 있어, 그 동안 불분명했던 계약관계를 탈피하고 업체와 생산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쌀귀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행정의 지원을 투입해 2014년 현재 250ha, 1000톤을 유통업체와 전량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명실상부한 쌀귀리 주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쌀귀리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현대병 예방에 탁월한 기능성이 부각되면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쌀귀리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 관계관은 “쌀귀리를 강진의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확고히 하기위해 계약업체와 농업인 간 신뢰있는 계약재배가 이루어져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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