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을맞이 국화 향연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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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을맞이 국화 향연 준비 ‘한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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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용 국화 총 3천여개 출하 … 도시환경 조성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강진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국화를 이용한 꽃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국화 화분을 준비한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강진군 일대 시가지와 상가 입구 그리고 주요 유관기관에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화분용 국화 총 3300개를 출하 한다고 밝혔다.

출하할 국화는 올해 처음으로 시가지에 전시하는 것으로 지난 봄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재배해 왔다.

화단국 화분(소국) 3000개 입국(대국)화분 300개이며, 화색도 빨강, 주황, 노랑 등으로 화사하고 다양하다.

이번 국화 전시는 지난 봄 사피니아 난간걸이 화분설치에 이은 꽃단장으로 군 시가지와 공원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화사함과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며 강진군을 아름답고 특색있게 변화시킬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시된 국화분 관리는 인근 주민들이 물주기 등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통해 군민의 단합과 정서 함양은 물론, 방문객에게는 군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꽃길조성용 꽃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군농업기술센터 이봉근 농업연구사에 따르면 “아름다운 꽃길 조성 및 꽃묘생산 사업은 사계절 특색 있는 꽃으로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이다”면서, “지금까지 청자축제 난간걸이 1200개를 비롯해 봄꽃 9만본, 여름꽃 7만본 등을 생산출하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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