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산업재해 예방 지원금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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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업재해 예방 지원금 최하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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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의원 “경기도와 31.3%차이…지역별 격차 심해”
[전남=광주타임즈]임가희 기자=전라남도가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지원금을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국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도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산업재해예방 지원금으로 95억6387만원(1.2%)을 받았다.

총 지원금 7847억4955만원 중 경기도가 2548억1340만원(32.5%)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으며, 경상남도가 984억 1771억으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는 79억83만원(1.0%)으로 전남도와 함께 최하위권을 차지했다(제주도 제외).

주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지원 실적이 실제 중소기업 분포와 불균형하게 경기, 인천, 경남 지역 사업장에 편중됐다”며 “산재예방을 돕는 제도가 지역 분포에 따라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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